WPGTA 세계프로골프지도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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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5 09:20
골프 공공의 적 "바람"
 글쓴이 : WPGTA
조회 : 1,776  
이미지이번에는 골퍼들을 가장 곤혹스럽게 하는 바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해리바든(1870-1937)은 “바람은 훌륭한 교사이다, 바람은 그 골퍼의 장단점을 극명하게 가르쳐준다” 라고 했습니다. 즉 볼 탄도 조절을 못하는 선수나 바람이 부는 것을 불평하여 집중력을 잃거나 바람을 이기려는 선수는 절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해리바든은 바로 현존하는 가장 일반적인 그립형태인 바든그립(오버래핑그립)그립의 창시자이자 생애 브리티시 오픈 6승 또 1900년에 US Open까지 우승을 한 최고의 골퍼였습니다. 애초에 골프가 스코틀랜드에서 태동되어 해안가에 위치한 링크스 코스에서 플레이 되었기 때문에 항상 바람에 노출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유럽선수들이 바람에 아주 강했으며 볼의 탄도도 낮게 쳤었고 퍼팅 시에도 미국선수들과 달리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 스탠스를 아주 넓게 셋업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선수들도 아주 능수능란하게 바람 속에서 플레이를 잘 합니다.

바람이 불 때 가장 유의 해야 할점 은 바로 “집중력”을 잃지 않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산만해 지기 때문이죠. 나무가 흔들리면서 코스전체의 분위기가 산만해지기 시작하고 거기에 깃대마저 흔들리기 때문에 핀을 공략할 때 집중력도 떨어지게 되고 귀에는 바람소리가 크게 울리면서 볼을 향한 집중력 또한 흔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혹 투어선수들은 바람소리를 듣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귀 안에 귀마개를 하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어느 선수나 어느 일반골퍼나 바람이 불면 스코어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것을 일단 인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바람이 불 때 바람을 이기려는 샷을 하는 것이 가장 안 좋은 플레이며 바람에 순응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맞바람이 불때 클럽을 넉넉하게 더 선택해서 본인의 평상시의 스윙을 해주면 되는데 바람을 이기고자 더 강한 샷 을 하기 위해 세게 친다든지 또는 바람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부는데 핀을 직접 공략하려고 드로샷을 치려고 한다든지 이런 모든 잘못된 판단을 하기 때문에 스코어를 망치게 됩니다. 뒷 바람이 불 때는 프로선수 같이 거리가 많이 나고 임팩트가 좋은 사람들은 아이언을 한 두 클럽 정도 적게 선택할 수 있지만 일반 골퍼들은 그 정도의 탄도가 나오지 않고 오히려 공중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서 뒷 바람에 볼이 지면에 더 빨리 떨어지기 때문에 제 클럽을 잡아도 무방합니다.

간혹 어? 뒷 바람인데 왜 짧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뒷 바람이 볼을 뒤에서 밀면서 공중에서 빨리 떨어지게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대신 떨어지면 많이 굴러가게 됩니다. 맞바람이 불 때 탄도를 낮게 치는 요령을 배워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탄도를 낮게 하려면 클럽을 약간 짧게 잡고 볼은 평상시보다 한 두개 정도 오른쪽에 두고 평상시대로 백 스윙을 하고 임팩트 후에 클럽을 낮게 가져가면서 피니시를 생략하게 되면 볼은 낮게 날아가게도 됩니다.

결론적으로는 첫째는 집중력유지, 둘째는 항상 넉넉한 클럽선택을 해서 부드러운 스윙으로 바람에 순응하는 플레이를 하는 것입니다.